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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지중해팽나무 almez 팽나무과 팽나무속

by 엣센스 스페인어사전 뜻풀이 수정 2026. 7. 21.

발렌시아시 알라메다(Alameda) 산책길에 지중해팽나무가 열을 지어 있다. 카나리아야자나무 옆에 둥근 수관의 지중해팽나무 almez가 있다. 

지중해팽나무(Celtis australis L.1753)의 줄기는 매끄럽고 연한 회색이다. 

꽃은 3~4월경 잎과 함께 피는데, 녹색이고 아주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꽃이 지고 열매가 달려있다. 열매는 지름 1cm 정도 자라고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익으면 보라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한다. 단맛이 나며 식용할 수 있다.

잎의 끝이 꼬리처럼 길게 뻗어 있다. 동아시아의 팽나무(Celtis sinensis Pers) 잎은 잎의 상단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나 지중해팽나무의 잎은 잎 기부를 제외하고 가장자리 전체에 톱니가 있다.

팽나무는 팽나무의 열매가 팽총의 총알로  팽하는 소리를 내고 날아갔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아니면 소금기가 있는 갯마을 포구에 많아서 '포구나무'였다가 음운변화를 거쳐 팽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팽나무 목재가 유용하게 쓰였듯이 지중해팽나무의 목재도 마차 바퀴, 채찍 손잡이, 지팡이 등의 재료로 사용되었다. 

 

지중해팽나무 almez https://valenica.tistory.com/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