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pinela mayor를 문자 그대로 옮기면 큰(mayor) pimpinela, 즉 '큰 오이풀 속 식물*'이다. 네이버(엣센스) 스페인어사전은 이렇게 뜻풀이를 했다.
*pimpinela는 술오이풀(Sanguisorba minor Scop)이지만 오이풀 속의 모든 종을 뜻하기도 한다.

하지만 pimpinela mayor는 장미과의 '큰 오이풀'이 아니라 '오이풀'이다. 왜 그런지 증명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DRAE(스페인왕립학술원 스페인어사전)는 pimpinela mayor를 "pimpinela(술오이풀)와 구별되는 식물로, 높이가 1m에 이르고, 소엽에 잎자루가 없으며, 꽃이삭은 타원형이고, 꽃은 양성화이며, 꽃받침은 흑적색을 띤다. 열매에는 종자가 1개만 들어 있다. 스페인에서 흔히 자라며, 전통적으로 상처를 치료하는 약 및 지혈제로 사용했다."라고 정의했다.





학명은 Sanguisorba ofificnalis L., 1753이다. 학명은 '지혈 작용을 하는 약으로 쓰는 식물'이란 뜻이다. 속명 Sanguisorba(산귀소르바)는 '피를 흡수하다'란 의미의 라틴어이다. 종소명 offcinalis(오피시날리스)는 '약국에서 쓰는'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pimpinela mayor 오이풀은 유럽, 아시아, 북미가 원산지로 스페인와 한국에 자생한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Sanguisorba ofificnalis L의 한국어 명칭은 '큰 오이풀'이 아니라 '오이풀'이다. 잎에서 오이 냄새가 나서 오이풀이라고 한다.

큰오이풀('큰'과 '오이풀'을 띄어쓰지 않은 명칭)은 Sanguisorba stipulata Raf.이다. 한국 북부, 러시아, 일본, 북미 서부가 원산지이다.

pimpinela 술오이풀 https://valenica.tistory.com/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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