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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둥근잎박하, 애플민트 mastranzo 꿀풀과 박하속

by 엣센스 스페인어사전 뜻풀이 수정 2026. 6. 1.

스피아민트(hierbabuena)는 잎이 피침형이지만 mastranzo의 잎은 둥그스름하다. 그래서 영어로 round-leafed mint라고 한다.

영국, 사진 GBIF NicK Butcher

https://www.gbif.org/es/occurrence/6178532225

mastranzo를 스페인왕립학술원 스페인어사전(DRAE)은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는 40~60cm에 달한다. 타원이나 둥근 잎은 잎자루가 없이 줄기에 바로 붙어 있고 잎 앞면은 주름이 지고  녹색이고 가장자리는 둔한 물결 모양이며 뒷면은 흰색을 띠며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꽃은 줄기 끝에 이삭 모양으로 작게 무리 지어 피는데, 화관은 흰색, 연분홍색 또는 연보라색이다. 열매는 건과로, 꽃받침에 둘러싸여 있으며 네 개의 씨앗이 들어 있다. 물이 흐르는 주변에 매우 흔하게 자라며, 강한 향기를 풍긴다. 약용으로 쓰이거나 기생충 및 해충을 퇴치하는 데 종종 사용된다."라고 정의했다. 

스페인, 사진 GBIF Manuel Márquez Pinto

https://www.gbif.org/occurrence/6159231767

알제리, 사진 GBIF  Bernard Noguès

https://www.gbif.org/occurrence/6186017542

스페인, 사진 GBIF Robert J Moye

https://www.gbif.org/occurrence/5217587834

사진 Florandalucia

https://www.florandalucia.es/index.php/mentha-suaveolens

mastranzo의 학명은 Mentha suaveolens Ehrh., 1792이다. 라틴어 학명은 '부드러운 향기를 풍기는 박하'란 뜻이다. 속명 Menha(멘타)는 고대 그리스 신화의 요정 Μίνθη(민테)에서 유래했다. 그리스의 지리학자 스트라본(Στράβων, 기원전 63- 기원후 24)에 따르면 민테는 지하 세계의 신 하데스(ᾍδης, Hades)의 애인이었는데 하데스의 아내 페르세포네의 질투로 박하로 변해 버렸고 필로스(Πύλος) 근처에는 민테의 이름을 딴 산이 있었고 그리스에서 몇 안 되는 하데스의 신전이 있다. 한편 시인 니칸드로스(Νίκανδρος, 기원전 2세기)는 페르세포네가 갈기갈기 찢어 죽인 애인 민테를 기억하기 위해 하데스가 향기로운 풀로 바꾸어 버렸다고 한다. 가이우스 플리니우스 세쿤두스(Gaius Plinius Secundus Major, 23-79)가 그의 책 ≪박물지 Naturalis historia≫에서 민테를 박하의 명칭으로 처음 사용했다. 종소명 suaveolens(수아베올렌스)는 suavis '달콤한', '부드러운'+ olens '냄새가 나는'의 합성이다.

스페인왕립식물원 둥근잎박하의 학명과 스페인어 명칭

mastranzo는 스페인을 비롯한 지중해를 접한 프랑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튀르키예와 지중해 연안이 아닌 영국,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가 원산이다.  폴란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스웨덴, 아일랜드,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서시베리아, 뉴질랜드 등의 귀화식물이다.

 

우리나라에 없어 한국어 명칭이 없지만 잎이 타원형이나 둥근 모양이라서 '둥근잎박하'로 번역했다. 영어 명칭 apple mint를 차용해 애플민트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엣센스) 스페인어사전은 '야생 박하'라고 뜻을 새겼다. 

영국왕립식물원의 POWO에 의하면 야생 박하에는 26종이 있는데 어떤 종인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