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류(渭城柳)는 중국의 위수라는 강이 있는 도시의 버드나무라는 뜻으로 버드나무과는 아니지만 버드나무를 닮은 나무이다. 전 세계에 위성류속에 인정받은 종은 73종인데 우리나라에는 중국 원산의 위성류(Tamarix chinensis) 한 종이 있다.



https://www.gbif.org/occurrence/4909043078
스페인에는 6종이 있다. 그중 taray 갈리아위성류(Tamarix gallica)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종이다.

속명 Tamarix는 스페인에 있는 Tamáricas 샘에서 나온 강으로 이곳이 원산지이란 뜻이다. 로마의 플리니우스가 그의 저서 ≪박물지 Naturalis Historia≫에서 히스빠니아의 깐따브리아에 있는 따마리까스 샘(Las Fuentes Tamáricas)을 언급하고 tamarice란 식물을 갈리아(프랑스)와 히스빠니아에 자라는 식물이라고 했다. 후대 학자들이 Tamarix는 Tamáricas 샘이 발원지인 까리온 강(Río Carrión) 이라고 추정했다.



종명 gallica는 오늘날의 프랑스, 벨기에 등을 가리키는 라틴어로 '갈리아' 지역이다. Tamarix gallica는 '갈리아 지역에 자라는 따마릭스 즉 위성류'란 뜻이다. 그래서 taray를 '갈리아위성류'라고 명명했다.
스페인왕립학술원 스페인어사전(DRAE)은 taray를 "위성류과의 관목으로, 강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높이는 최대 3미터까지 자란다. 껍질은 붉은색을 띠고 가지는 부드럽고 작은 잎은 청회색이다. 잎의 밑동은 줄기를 감싸고 있고, 모양은 타원형이며 끝은 뾰족하다. 작은 꽃은 둥글고 이삭 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은 선홍색이고 꽃잎은 흰색이다. 열매는 건조한 삭과로 세 부분으로 나뉘며, 검은색 씨앗이 들어 있다."라고 정의했다.

네이버(엣센스) 스페인어사전은 taray를 등재하지 않았다.

갈리아위성류 taray는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이탈리아, 리비아,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차드가 원산지이다. 프랑스어로 갈리아위성류는 tamaris commun 또는 tamaris de France(프랑스위성류)라고 하고 이탈리아어로 tamerice comune이다.


https://www.gbif.org/es/occurrence/5135495873


https://www.gbif.org/es/occurrence/5890194502

https://www.gbif.org/es/occurrence/5167119211

https://www.gbif.org/es/occurrence/6147383464

https://www.gbif.org/es/occurrence/5062789808

https://www.gbif.org/es/occurrence/4171508766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리풀 beleño는 싸리나무가 아니다 (0) | 2026.04.24 |
|---|---|
| 낙우송 ahuehuete는 노간주나무가 아니다 (2) | 2026.04.24 |
| 유럽서향 lauréola hembra은 서향과의 식물이 아니다 (1) | 2026.04.22 |
| 크니도스서향 torvisco는 서향이 아니다 (0) | 2026.04.22 |
| 월계수서향 adelfilla는 선향이 아니다 (0) | 2026.04.22 |